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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vestment/국내주식

📉 코스피, 오전엔 급락 → 오후엔 반등…무슨 일이?

by Informator7 2025. 10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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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10월 13일,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강한 하락세로 출발했지만, 오후 들어서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마감했어.
종가는 전일 대비 약 -0.72% 하락한 3,584.55 포인트에 마감했지. 
낙폭이 컸던 장 초반엔 -1.5% 안팎까지 밀리기도 했고, 지수는 한때 3,522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는 보도도 있어. 

그런데도 “하락에서 반등” 흐름이 나올 수 있었던 요인들을 여러 언론이 분석하고 있어. 아래에서 핵심 요인들을 같이 보자.


🔍 하락 요인

  1. 미·중 무역 갈등 재부각
    •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마찰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위축됨 
    • 특히 중국의 희토류 (rare earth) 수출 규제 움직임 등이 반도체·소재 산업 등에 영향을 줄지 모른다는 경계감이 컸고,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관세 가능성 발언도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분석이 많아. 
  2. 미 증시 급락 여파
    • 전날 (미국 시각) 나스닥, S&P 등 주요 지수가 급락하면서 글로벌 증시 분위기가 악화됨 
    • 한국도 외국인·기관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 성향을 보이며 매도세에 나섰다는 보도 많고. 외국인 · 기관 매도 압력
    •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고, 기관도 순매도 쪽으로 기운 모습이야. 
    •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이 약 8,200여 억 원대 순매도, 기관도 동반 매도세였다는 지적이 있어.

📈 반등 요인 및 낙폭 제한 요인

하락만 있었던 건 아니고, 반등 또는 낙폭 제한을 가능하게 한 요인들도 꽤 있었어:

  1. 개인 투자자 저가 매수 유입
    • 외국인 · 기관이 팔 때, 개인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게 지수 방어에 어느 정도 역할을 함. 
    • 실제로 한경 기사 보면, 외국인 매도 규모는 컸지만 개인 순매수가 1조 원대가 넘었다는 보도도 있음. 
  2. 미국발 반전 기대감 / 무역 협상 완화 조짐
    •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추가 관세를 강하게 부과하겠다는 발언을 줄이거나 완화하는 뉘앙스를 보인 것으로 해석하는 보도들도 있고, 시장이 “정책 완화 가능성” 쪽을 일부 반응한 듯함. 
    • 특히 미국이 중국에 대해 강경 발언을 했지만 도중에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는 뉴스가 증시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면이 있다는 분석도 있어. 
  3. 업종별 차별화 / 방어 업종 강세
    • 반도체나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지만, 조선·방산·원전 등 일부 업종이 순환 매매 흐름을 타면서 하락 흐름을 일부 상쇄했다는 보도도 많았어. 
    • 특히 희토류 수출 규제 가능성 등이 금속·소재 업종에 긍정 기대 요소로 작용하면서 일부 금속/소재주는 상승세를 보이기도 함. 
  4. 원·달러 환율 안정 / 외환 당국 개입 가능성
    • 이날 원·달러 환율은 장중 1,430원대까지 급등했다가 외환 당국의 구두개입 등이 개입하면서 상승세를 제어했다는 보도가 있음. 
    •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자 외국인 자금 이탈 압력이 다소 완화된 측면도 있음. 

✅ 종합 평가 & 시사점

  • 이날 흐름은 외부 변수 충격 → 내부 수급 대응의 전형적인 패턴이었어.
  • 무역 갈등 리스크가 강하게 시장 분위기를 잡아끌었지만, 그 와중에도 개인 매수세 + 일부 업종의 반등이 낙폭을 제한한 거지.
  • 또, 미국과 중국 간 협상 기대나 발언 변화가 투자자 심리에 영향을 주면서 반등의 기회를 열어준 면도 있고.
  • 다만, 이런 반등은 “완전한 반전”이라기보다 “낙폭 만회” 수준이었고,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앞으로의 흐름도 조심스럽게 봐야 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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